새장 천장의 동그라미 횃대
사실 저 횃대는 2인용 그네였어요.
그런데 폰디랑 아로요가 그네 윗부분에만 올라가려고 하길래 이렇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
새장에서 가장 인기 좋은 장소에요.
알록달록 구슬이 예뻐서 한 장-
세로 사진이 많으니까 F11 누르고 보세요 =)
똥판+ 철망을 씻고 말리던 중
새장 밖 외출을 꺼려하는 아로요를 위해
고추씨를 새장 밖에 살짝 두었습니다.
아로요는 새장에서 나올까말까 고민중이고
폰디는 일찍부터 나와 고추씨 홀릭.
솔솔 나는 고추씨 냄새에 망설이는 아로요
나올까말까 고민하는 아로요.
아로요가 한 시간 넘게 고민하는 동안
폰디는 고추씨 먹고 밥 먹고 물 마시고 날아다니다 새장 왔다갔다 바빴어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_*
맛있게 냠냠냠~
그동안 아로요는 깜짝 놀라 새장을 튀어나온 것 말고는
혼자 밖에 나온 적이 없었거든요.
초조해 보이는 아로요
바삐 돌아가는 아로요 발걸음
폰디는 그저 먹지요~ ㅎㅎ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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