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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di and Arroyo

사랑앵무 - 폰디야 반가워~ new budgie Pondi :D



아로요 친구 폰디에요~








3시간 반 동안 버스 타고 온 폰디.

폰디의 아빠는 폰디 형제를 키우던 중 세상을 떠나버렸고, 엄마 잉꼬 홀로 아기 잉꼬 5마리를 키웠대요.
엄마 잉꼬 혼자 키우다 보니 막내인 폰디를 잘 챙겨주지 못했나봐요,
그래서 폰디는 많이 작아요.

첫째, 둘째, 셋째날까지는 자꾸 졸고 힘없어 보여서 마음 졸였는데
지금은 많이 쌩쌩해졌답니다 ^-^







친구가 반가웠는지 아로요는 은근슬쩍 폰디 옆으로 갑니다 ㅎ

폰디는 한 달정도 된 어린 아이인데 (아로요는 세 달)
참 열심히도 깃털을 다듬어요.
아로요도 폰디따라 하루종일 깃털을 다듬다 보니 털에서 빛이 납니다 *_*





인기 좋았던 얇은 스텐모이통.
폰디가 모이통 위치를 잘 모를까봐
스텐모이통, 둥근모이통1, 둥근모이통2 에 모이를 담아주었는데
폰디랑 아로요랑 모두 얇은 스텐모이통에서만 먹더라구요.

근데 폰디 취미가 날갯짓이라
한 번 모이통 위에서 날갯짓 하면.......... 껍질이 눈처럼 내립니다 ㅠ_ㅜ ㅋㅋ
하루에도 몇번씩 파바바박!!! 날갯짓을 하는 폰디;;;;





폰디 덕분에 새장을 꼼꼼하게 막아뒀어요,
저렇게 해놔도 바닥에 껍질이...

폰디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