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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di and Arroyo

사랑앵무 - 거울아 거울아~ 꽁꽁꽁...


해바라기 앞에서 놀고 있는 아로요를 찍으려고 카메라를 드는 순간
고개를 획 돌리고 도망가는 아로요










벽을 타고











멀리 있는 횃대로 가버려요.
그리고.... 폰디.
폰디야 뭐하니?










엉거주춤, 폰디는 정지 모드










오랜만에 해바라기 거울을 달아줬더니 인기가 좋아요.
거울이랑 모이통을 이어주는 부분이 떨어져서 오랫동안 쓰지 못했거든요.
그 부분을 붙여주고 면줄(사진)로 묶어줬어요.
하나 더 사주고 싶은데 와우버드에서는 오랫동안 품절..







즐거운 폰디 ♩









쩍벌녀(?) 아로요.
훨훨 날고 난 후 몸에 열이 나는지 만세!를 부릅니다.

요즘 아로요가 진짜 잘 날아다니거든요.








잠시 쉬었다











또 만세!
심오한 그녀의 표정 ㅎㅎ








뒤태도 참 예쁜 아로요 =)











폰디는 거울이랑 얘기해요.
"거울아 거울아~ 꽁알꽁알 꽁꽁 쨋쨋.."







거울을 향한 폰디의 세레나데







폰디야, 거울이 대답은 해 주니?









날아다녔더니 슬슬 졸린 아로요








밖에 나와 놀 때도 아로요는 항상 폰디를 챙겨요.
폰디가 안보이면 뾰롱뾰롱- 폰디를 부른답니다.









겁이 많아서 새로운 장난감이나 과일을 보면 무조건 도망가는 소심녀이기도 하지만요 ^_^











폰디는 요즘 소리에 관심이 많아서
"폰디야-, 안녕하세요? 안녕!" 얘기해주면 눈을 크게 뜨고 경청해요 :-)

언젠가 폰디 입에서 "폰디! 폰디!"를 들을 수 있겠죠?